SI 프리랜서에서 서비스회사로 이직한지 1년이 지났다. 입사초기에는 이직한 후로 경험하는 새로운 경험들을 이 블로그에 정리해서 남기고자 하는 의지는 강했으나, 막상 가정과 회사 생활에 치이다보니 블로그에 글쓰기는 나에게 너무나 버거운 일이었다. (맘만 먹으면 가능했겠지만 블로그에 글남기는게 머그리 중요하단 말인가. 내 우선순위에서 한참 아래다) 작년 이맘때쯤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개인적으로 역대급 열정을 불태웠던 시기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든다. 우아한테크캠프 Pro 라는 교육과정을 우수수료생으로 수료하기까지... 개인적으로 애를 많이도 썼었다. 교육받는 동안에도 가정과 회사 생활을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미션을 하는 시간이 부족하여 잠을 줄이고 새벽까지 코딩하는 날이 허다했다. 결국 잠이 너무 부족해서..
어제 회사 맥북을 ventura 로 업데이트했다. 그런데 오늘 회사 서버에 ssh 접속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이상한 에러가 뜨며 접속이 되지 않는다. Unable to negotiate with xxx.xxx.xxx.xxx port 22: no matching host key type found. Their offer: ssh-rsa,ssh-dss 찾아보니 이번 os 에서 ssh-rsa 알고리즘을 기본적으로 비활성화시켰다고 하는것 같다. 해결방법은 sudo vi /etc/ssh/ssh_config 파일을 열어준 후 Host * 부분 아래에 아래의 설정을 추가해준다. Host * HostkeyAlgorithms +ssh-rsa PubkeyAcceptedAlgorithms +ssh-rsa 위 설정을 추가해..
오랜만에 sts를 깔아보았다. 레거시 프로젝트들을 몽땅 체크아웃해놓고 한꺼번에 파악하기에는 이클립스가 더 나은것 같다. 그런데 svn에 올려져있는 레거시 프로젝트를 체크아웃하려고 하는데 아래와 같은 오류메세지와 함께 체크아웃이 되질 않는다. SVN: '0x0040010b: Obtain Project Name' operation finished with error: Unable to make field private java.lang.Throwable java.lang.Throwable.cause accessible: module java.base does not "opens java.lang" to unnamed module @2b634195 Unable to make field private java...
이직 2개월 차 이직한지 한달이 조금 넘었다. 입사하고 3일간 출근해서 지급받은 pc의 환경셋팅을 하고, 원격작업이 가능하도록 설정을 했다. 그리고 나서 쭈욱.. 풀재택근무에 돌입했다. 회사와 집간의 거리가 꽤 되어서 출퇴근시간을 낭비하지 않아 좋기는 하지만 막상 좋은점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팀원들과 만나서 밥도 같이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질 수 있는 시간도 없거니와, 회사 업무를 누가 1인 코칭을 해주지 않기때문에 내 스스로 정보를 찾아보거나 질문을 해서 파악해나가야만 했다. 그런데 팀원들 모두가 있는 메신저 대화방에서는 다들 말을 가급적 줄이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꼭 필요한 정보나 이슈 공유외에는 챗을 줄이는것 같았다. 나의 챗으로 인해 다른 팀원들에게 방해를 주지 말자는 암묵..
최종 면접 드디어 최종면접 단계까지 왔다. 1차면접 합격통보후 2주후에 최종면접 일정이 잡혔다. 실무면접에서 아쉬운 답변을 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다시한번 복기를 했고, 또다시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정리하고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진정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나의 장기적인 목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최종면접을 봤다. 면접자리에는 기술임원 1분과 인사팀 1분이 나왔다. 주로 인성과 관련된 질문이 많았고, 가벼운 기술 질문들을 한두개 던졌다. 그리고 최근에 무엇을 공부하고 있는지, 어떤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도 물어보았다. 거짓하나없이 진심을 담아 진솔한 면접을 보고나니 속이 다 후련했다. 하고싶은 말을 거의 다 쏟아냈던 것 같다. 그리고..
우아한테크캠프 Pro 내가 개발자로의 삶에 있어서 가장 큰 전환점이 되게 해준 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웹개발 경력자라면 어느 누구에게라도 추천해주고 싶은 교육 과정이다. 기술적으로도 많은것을 보고 배우게 되지만, 개발자가 갖추어야할 마인드셋부터 기본 소양을 다지게 해주는것 같다. 고민상담 시간을 통해 자바지기님의 극단적인 환경 변화의 요구에 맞추어, 다니던 회사의 퇴사를 결심하고 이행하게 되었다. 우형에서 나를 원하는 팀은 없었다. 교육과정이 끝날 때쯤 우형 채용팀과의 연계로 우형에 입사하기 위한 면접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지원서를 쓰면서 희망부서를 5순위까지 적어서 제출했다. 그런데 결과는 나를 원하는 팀은 단 한팀도 없었다. 왜일까? 뭐가 문제지? 내가 오랜시간 SI개발자로 ..
내가 si 프리랜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서비스회사로 이직을 하게 된 계기와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si 환경에서 매너리즘을 느끼고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을 해보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개발자로서 제대로 성장했는지, 성장하고 있는지 의문 내가 이 일을 시작한지 얼마나 되었을까? 따져보니 무려 1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정말 오랫동안 이 일을 해왔다고 할수 있지만 현재 나의 실력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경력 대비 실력을 제대로 쌓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내 스스로 잘 성장해왔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동안 바쁘게 일을 하면서도 항상 무언가에 굶주린듯 한쪽 구석이 허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다. 내가 프리랜서 생활을 선호했던 이유 나는 작은 si 회사에서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
오랜만에 책하나를 완독했다. 그동안 나는 책을 얼마나 읽지않고 살아왔는지 반성부터 하고 시작한다. 이 책은 우테캠pro 교육에서 추천을 해준 책이다. 크게 3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는데, 본인의 성장을 위한 방법, 함께 일(협업)하며 성장하는 법, 애자일을 시작하는 방법으로 나누어져 있다. 개발자가 갖추어야할 역량에 있어서 성장과 동료와의 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을 다 읽고나서 처음부터 다시 쭉 훝어보며 인상에 남았던 부분들만 간추려 본다. 자라기 경력(년차)은 실력과 관계가 없다. 꾸준한 반복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동기와 피드백이 매우 중요하다. 몰입영역에서 일을 할수 있도록 난이도를 계속해서 의도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야한다. (메타인지능력 필요) 실수는 예방하는것이 아니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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